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식 수여자로 나온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리면서 아카데미 시상식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배우 윌스미스가 아카데미 회원 자격에서 자진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윌스미스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일 오후 성명을 내고 아카데미 회원직에서 자진 사퇴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또한 이사회가 적절하다고 보는 추가 조치를 모두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이번 폭행 사건이 있었을 때에 윌스미스의 행동에 동조하던 사람들의 시선이 많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아내를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고 있다고 느낀 윌스미스가 그러한 행도을 한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린 것은 상남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 현지에서는 전혀다른 반응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