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순자 씨가 유족 대표로 남편 재임 중 고통을 받고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대신해 사죄를 드리고 싶다며 사과를 하였습니다. 남편의 잘못에 대해서 자신의 잘못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언급하면서 사과를 하였지만 그러나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대중의 여론이 좋지 않듯이 이순자 씨의 사과에 대해서도 그리 여론이 좋지 못합니다. 사실 12.12. 사태 이후에 얻게 되는 신군부 세력들의 권력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 상당수는 그 어떤 잘못에 대한 사과를 하지도 않았던 모습을 보이면서 최소한의 정상 참작의 마음을 갖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이순자 씨의 남편인 전두환 전 대통령은 자신이 한 그 수많은 잘못들에 대해서 시인하는 태도를 거의 보여주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