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00번 째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 전 당무조사회장이 승리하였습니다. 노다 쓰요시 자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 오후 진행이 된 결선 투표 결과 기시다 전 당무조사회장이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을 이기고 자민당 총재가 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사실 기시다 후미오가 결선 이전에 이미 고노 다로를 한 표 차이로 승리하면서 그에게 표가 쏠릴 것이라는 것은 예측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은 자민당 총재가 바로 총리가 되는 시스템으로 이미 구축이 되어 있기에 기시다 후미오라고 하는 새로운 사람이 아닌 사람이 총리가 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내각제가 대중에게 인정받기 힘든 것은 바로 일본 때문입니다. 우리 곁에 있는 일본이 짧은 기간을 제외하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