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에서 대전 중구를 지역구로 해서 당선인이 된 황운아 전 경찰청장이 조건부 의원면직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식으로만 이야기를 끝나게 되면 그가 국회의원에서 면직당했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반대입니다. 지금 황운하 전 경찰청장은 경찰 신분으로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었기에 경찰 측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해결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즉 경찰 입장에서 황운하 당선인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국회의원 가는 길을 뚫어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황운하 전 경찰청장은 21대 총선이 있기 전에 이미 경찰로서의 자리를 그만두기 위해서 의원면직을 신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훈령인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규정에 따르면 비위와 관련된 조사 그리고 수사를 받는 경우 의원면직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명시가 되어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