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양 일산 탄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로 인해서 7명이 다치고 주민 7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탄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난 것으로 인해서 사람이 죽거나 심하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 아파트에 살고 있던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가슴을 쓸어내릴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전에 아파트에서 자신의 집에 불을 내었고 그로 인해서 도망치는 사람들 사이에서 칼부림을 했던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제 화재가 발생할 때에는 그러한 일들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이상 이웃도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도 제대로 믿지 못하게 된 상황에 이르른 것은 사실입니다. 불이 나는 것은 불가항력적인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불은 모든 것을 태워버리고 심지어 사람마저도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