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가 팬서비스와 관련된 논란으로 인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기아타이거즈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 임직원 및 선수단 일동 명의로 사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지난 10월 31일 정규시즌 최종전이 끝난 이후 선수단이 팬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부분에 대해서 사과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기아타이거즈의 이번 사과는 그나마 반응이 있다는 것에 일단 안심이 됩니다. 지난달 31일 기아타이거즈는 NC와의 시즌 최종전이 끝난 뒤에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해달라고 하는 장내 아나운서의 거듭된 요청에도 몇몇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그대로 퇴장을 하였습니다. NC와의 최종전의 결과로 결국 6위를 받아들게 된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은 마음이 많이 무거울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포스트 시즌은 출전하지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