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에게 스테이플러를 던진 교사가 있습니다. 그 교사에 대해서 인전치방법원 양우석 판사는 벌금 천만원을 선고하였습니다. 이상하다면 이상할 수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에 학생이든 교사든 지금 자신의 위치가 어떠한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으며 인권과 폭력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학교는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렇게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교사가 학생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했다가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인권을 생각하지 않는 교사가 많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학생들이나 학부모가 교사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