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가 박성광이 처음으로 연출하는 장편 영화인 웅남이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박성광이 장편 영화를 만든다고 하는 것 자체가 놀랍기는 한데 여기에 오달수가 출연한다고 하니 일단 화제성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물론 화제성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흥행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무엇보다도 박성광과 오달수의 조합은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아시다시피 오달수는 미투 운동 초기 때에 1990년대에 있었다고 주장되는 일로 인해서 미투운동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모든 방송과 영화에서 하차를 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경찰 쪽에서 혐의 없음으로 내사종결이 된 상태이기에 오달수에게 그 어떤 책임을 묻기도 어렵고 오달수를 지목했던 그 사람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즉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조차 할 수 없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