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의 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과 관련하여 오늘 서울경찰청 반부패 공공범죄수사대원들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위해서 서울시청 별관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서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파이시티 인허가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청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서울시청은 압수수색이 시작된지 대략 세 시간 만인 정오쯤에 이창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서 야당 서울시장에 대한 과잉수사이자 정치수사라고 반발하였고 압수수색에 유감을 표하였습니다. 일단 오세훈 서울시장은 박영선 전 장관과 서울시장 선거 토론회 때에 파이시티 관련 내용이 나오자 자신의 임기였던 2006년 7월∼2011년 8월 중 인허가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