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통령 특별사면에 복권된 정치인이 두 명이 있는데 그들은 바로 최명길 전 국회의원과 최민희 전 국회의원입니다. 물론 이번 대통령 특별사면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복권이 이뤄졌고 한명숙 전 시장의 복권이 이뤄졌으며 이석기 전 의원의 가석방이 같이 이뤄졌습니다. 그렇기에 이들 세 명의 사면 및 복권 그리고 가석방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최명길 전 의원과 최민희 전 의원의 복권이 지금 이 시점에 이뤄진 것에 대해서 한 번쯤은 생각해볼 여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사실 최명길 전 의원은 더 이상 민주당 계열의 정당에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의 복권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최명길 전 의원은 최민희 전 의원이 복권을 위해서 같이 이름이 들어간 것이라고..